운명을 바꾸는 선택, ‘사르나의 서약’ CBT 시작 임박

 자신이 누구였는지조차 잊은 채 시작되는 여정. '사르나의 서약'은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과거의 단서를 쫓으며 자신의 운명을 다시 써 내려가는 감성 중심의 모바일 SRPG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8월 19일부터 사전 예약자 중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가 진행된다.


다음 포커족보에 대한 최신뉴스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작품은 세계관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스터리다. 거대한 나선 구조의 천계와, 파괴된 땅 ‘쿠에노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대화, 전투 방식, 인연 형성에 따라 전개 방향이 달라진다. 메인 시나리오 외에도 각 영웅 캐릭터가 겪는 과거의 비극과 희망, 그리고 그들의 운명에 얽힌 진실이 별도 에피소드로 준비되어 있어, 스토리를 즐기는 재미가 배가된다.


특히 이번 CBT에서는 총 50여 종의 캐릭터 중 30종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 간 관계도에 따라 발생하는 ‘공명 스킬’이 핵심 전략 요소로 작용한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강한 캐릭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조합을 고민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전투 구조를 제공한다. 전투는 정통 턴제 방식을 기반으로 하되, ‘시간 왜곡’과 ‘지형 변화’ 같은 특수 전장 기믹이 적용되어 전술적 판단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래픽도 눈여겨볼 만하다. 2D와 3D를 혼합한 일러스트 기반 그래픽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을 자랑하며, 각 캐릭터의 궁극기 발동 시에는 전용 컷신이 재생돼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음향 부분은 국내외 OST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유명 게임 및 애니메이션 음악 작곡가 ‘세이야 타카하시’가 전체 사운드를 디렉팅했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스트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PvE와 PvP 콘텐츠가 모두 개방되며, 메인 퀘스트 외에 탐험, 수집, 제작 시스템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CBT 기간 동안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용 코스튬과 한정 호칭이 지급되며, 특정 미션을 완료하면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재화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테스트 기간 내 유료 결제를 진행한 이용자에겐 130% 보너스 환급이 적용되는 리워드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개발팀은 “이번 CBT는 단순한 기능 테스트를 넘어, 이용자 여러분의 선택이 실제 게임 밸런스와 스토리 노선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해, 정식 출시 때 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금 ‘사르나의 서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CBT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지원된다. 운명을 거스르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 여정에 함께할 이유는 충분하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여름철, 식중독을 피하기 위한 현명한 식습관

감성과 혁신이 만난 FW25 패션, 경험과 가치를 함께 전하다

건강한 수면 습관과 체온 조절이 성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