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팬도 설레는 신작 등장!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 전략을 더하다

 게임 속에서의 서바이벌이 단순히 좀비와 싸우는 데 그쳤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 더 깊이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조이시티가 선보이는 신작,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단순한 IP 활용작이 아닌, 원작의 긴장감을 전략이라는 장르에 정교하게 녹여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온라인고스톱에 대한 최신뉴스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신작은 캡콤의 대표작 ‘바이오하자드’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원작과 동일한 세계관을 따르면서도 독자적인 평행 세계 설정을 더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플레이어는 좀비 떼를 상대하기보다는, 제한된 자원 안에서 기지를 방어하고 병력을 조합하며 점점 확장되는 전장을 지휘하게 된다.


단순히 팬심을 자극하는 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조이시티는 전략 장르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살려 PvP 중심의 대전 요소와 자원 전쟁, 그리고 실시간 반응이 필요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적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러한 자신감은 조이시티의 글로벌 무대 진출에서도 드러난다.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B2B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의 전략성과 운영 비전, 그리고 글로벌 퍼블리싱 방안을 함께 소개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조이시티는 이번 전시를 단순 홍보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 수차례 해외 퍼블리싱 경험을 쌓아온 만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과 운영 능력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흥미로운 이유는 IP의 힘만이 아니다. 전략 게임이 지닌 고유의 재미와, 바이오하자드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생존의 압박감이 균형감 있게 배치된 점에서 기존 팬은 물론 전략 장르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도 충분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특히 기존 ‘바이오하자드’ 팬이라면, 스토리의 평행 세계 설정에 주목할 만하다. 원작과 연결되면서도 독자적인 사건 전개가 펼쳐지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과 장소, 익숙하지만 낯선 위협이 플레이어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IP 기반 전략 게임은 아직까지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조이시티의 이번 도전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새로운 장르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도다.


게임을 통해 다시 한 번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 발을 들이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단순한 슈팅이 아닌, 전략과 생존의 묘미가 더해진 새로운 형태의 공포가, 조용히 다가오고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여름철, 식중독을 피하기 위한 현명한 식습관

글로벌 감성을 담은 로컬 패션 스토어의 진화

감성과 혁신이 만난 FW25 패션, 경험과 가치를 함께 전하다